[단독] 인간의 7개감정을 닥종이에 표현한 전진숙 명장(名匠)


‘108개의 희노애락애오욕(喜怒哀樂愛惡慾)’,
기쁨, 분노, 슬픔, 즐거움, 사랑, 증오, 욕심을 표현한 특별작품 선보여

고양시 공예명장, 25년간 종이공예 분야 외길만 걸어

국내와 미국-일본-독일등 해외에서 수많은 전시회 가져

각종 전통분야 공예전에서 大賞 수상, 문체부 자문위원 등 활동 다양

경기 고양시(시장 이재준)는 지난해인 2021년도 ‘고양시공예명장(名匠)’으로 종이 분야의 전진숙(田津淑. 전진숙한지조형연구소 대표) 씨를 선정한바 있다. 고양시는 공예산업 발전 및 공예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고양시 공예명장(工藝名匠)을 선정한 것이다.

고양시 제2호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전진숙 대표는 25년간 종이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닥종이 인형 제작에 매진해 ▲경기도 공예품대전 수상 ▲국내‧외 전시회 개최 ▲학교 및 박물관 등에서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닥종이 인형의 세계화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名匠 타이틀을 획득했다.


전진숙 대표는 그동안 개인전 및 초대전을 서울, 전주, 경기도, 고양시 등에서 수십차례 실시했고 특히 국제전 및 초대전(단체전)은 150여회로 독일 칼스루헤아트페어, 아시아호텔 아트페어, 일본 가나자와시, LA 캘리포니아,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해외에서 행사를 진행하면서 관객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감탄과 극찬을 받은 바 있다.

전 대표의 작품은 현재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/ 터키 앙카라 한국문화원/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원자력기구(IAEA) 사무총장실/ 중국곤명시시청/ 일본도요타 렉서스자동차/ 중국 위허현 (제 3공간)/UN한국대표부/전라북도 익산시 석재품 전시 문화 홍보관/ 전라북도 전주시소재 ‘술 박물관’/충청남도 대전시 국제 원자력안전 학교/ 충청남도 대전시 한국원자력기구/ 인천광역시 세종병원/ 경기도 김포시 향토유적지/ 전라북도 군산시 역사박물관/경상남도 함양군솔송주문화관/ 충청남도 천안시 흥타령관/ 전라북도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홍보관/ 서울특별시 고려인삼면세점 등에 소장 돼 있다.


얼굴(피카소)
전 대표는 지난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참종이문화협회(회장 정신자)가 주최한 ‘2022 참종이협회전’에 ‘108개의 희노애락애오욕(喜怒哀樂愛惡慾)’, 이란 주제로 닥종이 작품을 선보였다. 이 작품은 108개의 얼굴을 표현한 작품으로 인간이 품을 수 있는 기본적인 7개의 감정인 기쁨, 분노, 슬픔, 즐거움, 사랑, 증오, 욕심을 표현한 작품으로 전시된 작품 중에서 가장 주제가 강한 뛰어난 작품이었다. 누구든 이 작품을 대하에 되면 각각 다른 108개의 표정에서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.


할아버지의 동심
 

전 대표는 그간 25년의 닥종이 공예 외길을 걸어오면서 세계문화예술교류 전통부문 대상 수상, 대한민국한류문화산업전통문화부문 대상 수상, 대한민국남북통일 공모대전 대상 수상 외 40여회 수상을 했으며 한류전통공예상품공모전 심사위원장,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부문 자문위원,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, 한국참종이공예협회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로 활동을 해 왔다.

전 대표는 현재, 예원예술대학교 한지조형미술 객원교수, 전국한지공예대전 초대작가,대한민국한지공예대전 초대작가, 예원조형회 회장, 경기도공예조합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‘전진숙의 한지이야기’가 있다.


얼굴(피카소)

얼굴

출처 : 정경시사 FOCUS(http://www.yjb0802.com)